소셜펀드레이징의 선두주자 ‘펀듀’ 8월초 대규모 프로젝트 준비중

  • 동아닷컴
  • 입력 2011년 7월 25일 14시 55분


소셜펀딩, 클라우드펀딩으로도 불리는 소셜펀드레이징 서비스를 진행하는 사이트가 늘어가는 가운데 ‘펀듀’(www.fundu.co.kr)에서 20인의 거대프로젝트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 펀딩'이라고도 부르는 소셜펀드레이징은 자신의 아이디어나 프로젝트를 등록해 관심 있는 사람들의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소셜 웹커뮤니티다. 프로젝트 디렉터는 자신의 프로젝트 내용과 펀딩목표 금액, 목표 기간을 정해 소개를 하고 후원받는 금액 규모에 따라 보상(리워드)을 설정해 커뮤니티에 등록한다. 등록된 프로젝트가 승인을 거쳐 일반에 공개되면 소액 후원을 통해 원하는 목표금액을 펀딩받을 수 있는 것이다.

펀듀가 준비중인 8월초의 대규모 프로젝트는 정부기관과 협력하여 진행중이며, 이미 서울시의 청년 창업환경 지원 사업인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청년창업가 및 거래처, 가족 등 800여명이 참가한 행사에 프리젠테이션과 예비창업자들과의 개인 상담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

또한, 창업이외에도 음반제작, 영화제작, 공연준비 등의 펀딩도 가능하며, 펀듀에서는 임베드의 음반제작 펀딩과 9월1일 개봉예정인 독립영화 ‘바다’의 제작 펀딩에 성공을 했다.

펀듀 이창구 대표는 "국내에서 '소셜 비즈니스'라고 하면 소셜커머스만 떠올리는데 이제는 '소셜펀드레이징'이 차세대 이슈가 될 것"이라며 "창업에서 가장 먼저 직면하는 문제인 자금 확보와 마케팅, 고객 확보 등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소셜펀드레이징은 소셜비즈니스의 핵심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규모프로젝트는 소셜펀딩전문가들이 엄선한 20여개의 프로젝트가 진행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아직까지 자리 잡지 못한 소셜펀딩의 후원문화를 성장시키고, 창업을 활성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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