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13개 전 모델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26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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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2일 갤럭시A 진저브레드(안드로이드 2.3) 업그레이드를 실시함에 따라 5월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한 국내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갤럭시 13개 전 모델에 모두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저브레드는 기존 버전인 프로요(안드로이드 2.2)에 비해 게임 등 일부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속도와 편집 기능이 향상됐으며 배터리와 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5월17일 업그레이드를 시작한 뒤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는 총 161만건을 돌파했으며 갤럭시S의 하루 다운로드 수는 1만9000건에 달한다.

모델별 다운로드 수는 갤럭시S가 127만여건으로 가장 많고 갤럭시U 13만여건, 갤럭시K 6만여건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출시된 안드로이드 폰 중 삼성전자의 스마트폰만이 유일하게 전 모델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국내 스마트폰 1위 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는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거나 휴대전화 개인정보 콘텐츠 관리 프로그램인 '키스(Kies)'를 이용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많은 자원이 투입되지만 고객의 만족을 위해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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