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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형할인점에 등장한 ‘카스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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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1-07-28 14:05
2011년 7월 28일 14시 05분
입력
2011-07-28 14:01
2011년 7월 28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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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코믹 공연 보러 할인매장으로 오세요!”
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소비자를 위해 8월말까지 매주 주말 서울·수도권, 부산 등 전국의 주요 대형할인점을 돌며 ‘카스 보이’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오비맥주의 주력제품 ‘카스 후레쉬’, ‘카스 라이트’를 연상시키는 쫄쫄이 의상을 입은 ‘카스 보이’들의 즉석 연극과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다.
‘카스 보이’들은 대형할인점에 등장해 경쾌한 음악에 맞춰 독특한 억양의 내레이션, 드라마 ‘최고의 사랑’을 패러디한 코믹한 대사와 우스꽝스러운 율동으로 고객을 즐겁게 해준다.
‘비열처리공법’으로 신선도와 청량감을 강화한 ‘카스 후레쉬’와 저칼로리 맥주의 새로운 장을 연 ‘카스 라이트’의 제품적 특징을 스토리가 담긴 이색 퍼포먼스로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현장에서 신선한 카스 맥주를 직접 맛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카스 걸’을 앞세워 캔 모형의 카트를 끌며 매장 곳곳을 누비는 ‘카스보이 퍼레이드’로 소비자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오비맥주 송현석 마케팅 상무는 “여름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카스와 함께 좀 더 시원하고 즐겁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여름 성수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했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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