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은 미국의 닭고기 업체 앨런패밀리푸드를 4800만 달러(약 504억 원)에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림이 1차로 인수한 고정 자산은 도계(屠鷄·닭을 잡는 것) 가공공장 2개와 부화장 2개, 사료공장 2개, 1320만 m²(400만 평) 규모의 사육농장 등으로 국내 축산업체의 대미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 롯데칠성음료 “롯데주류BG 흡수합병”
롯데칠성음료㈜는 ㈜롯데주류BG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합병기일은 10월 1일이다. 합병 뒤 롯데칠성음료는 존속하고 롯데주류는 사라진다. 롯데주류는 롯데칠성음료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주류의 합병비율은 1 대 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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