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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아ㆍ현대차 미국 판매 ‘신바람’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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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3 08:58
2011년 8월 3일 08시 58분
입력
2011-08-03 08:58
2011년 8월 3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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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신바람을 내고 있다.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KMA)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미국에서 모두 4만 5504대를 팔아 11개월 연속 판매 신장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쏘렌토와 쏘울이 5개월 연속 월 1만대 이상 팔리는 호조를 이어가며 판매량 신장을 이끌었다.
쏘렌토는 7월에 1만 3262대가 팔려 미국 진출 이후 최대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9003대에 비해 47.3% 늘어난 것이다.
기아차의 미국 시장 안착에 앞장선 쏘울은 작년 같은 기간 8020대보다 26.3% 증가한 1만131대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2천대도 팔지 못했던 옵티마(한국명 K5)는 7월에 6772대가 팔려나가 264.7%의 신장률을 보이며 돌풍을 예고했다.
스포티지 역시 지난해 2천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7월 한달 동안 3933대를 팔아 인기몰이에 나섰다.
기아자동차 미국 생산 및 판매법인 안병모 총괄사장은 "미국 언론과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는 옵티마가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9월부터 생산되면 공급이 원활해져 판매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도 7월에 5만9561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고 발표했다.
쏘나타가 2만884대, 엘란트라 1만5181대가 팔려 현대차의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미국 시장에 선보인 에쿠스는 7월에만 302대가 팔려나가 연착륙 조짐을 보였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 시장 점유율도 올랐다.
작년 같은 기간 5.2%였던 현대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5.6%로 높아졌고 기아차는 3.4%에서 4.3%로 상승했다. 두 회사 합계 시장 점유율은 9.9%에 이르러 '꿈의 10%대'에 바짝 다가섰다.
반면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데다 품질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잃기 시작한 일본차는 시장 점유율이 눈에 띄게 줄었다.
도요타는 작년 7월 13.9%에서 10.6%로 하락했고 혼다도 9.5%에서 6.7%로 내려앉았다.
되살아나는 미국 브랜드도 웃었다.
GM은 19%였던 시장 점유율이 20.3%로 올랐고 포드도 15.8%에서 17%로 상승했다. 크라이슬러 역시 8.9%에 그쳤던 시장 점유율이 10.3%로 껑충 뛰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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