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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고기 무게는 국물 뺀 고기만 재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8-07 12:44
2011년 8월 7일 12시 44분
입력
2011-08-07 09:44
2011년 8월 7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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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 쇠고기·돼지고기 무게 측정 기준 제정
갈비 무게에는 뼈도 포함
양념 갈비 등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고기의 무게를 재는 방법에 대한 국가표준(KS)이 제정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쇠고기, 돼지고기의 양 검사 절차'에 관한 기준을 제정, 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불고기나 양념 갈비 등 양념이 있는 고기는 17¤20도가량 비스듬히 세운 상태로 2분간 국물을 체에 거른 뒤 무게를 재야한다. 추가로 제공하는 당면, 버섯 등은 무게에서 제외된다.
냉동 고기는 상온에서 2시간 이상 해동하고 무게를 잰다. 양념이 포함되지 않은 쇠고기나 돼지고기는 직접 저울에 질량을 재는 방법을 적용한다. 다만 갈비 등에 붙어 있는 뼈는 먹지 않는 부위지만 이를 제거하면 상품의 의미가 없으므로 포함하도록 했다.
실제 무게가 표시량보다 적을 경우 허용되는 오차 범위는 표시량 500g 이하 시10g, 표시량 500g 초과 시 20g이다.
측정 장비는 음식점에서 자체적으로 무게를 잴 경우 전기식 지시 저울이나 스프링 접시 지시 저울을 사용하되 최소 눈금 값이 10g보다 작거나 같은 저울을 쓰도록 했다.
기술표준원은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고기의 양을 계량검사 공무원 등이 검사하거나 업소가 자체적으로 측정할 때 적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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