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도공세로 주가가 약 11개월 만에 1,800 선이 무너졌다. 2일부터 시작한 유럽계 중심의 외국인 매도 공세는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강도가 높았다.
12일 코스피는 미국 및 유럽 증시 반등 소식에 21포인트 상승하면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물량에 밀려 전날보다 24.13포인트(1.33%) 하락한 1,793.31로 장을 마쳤다. 1,800 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해 9월 9일(1,784.36)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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