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 씨가 KBS2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을 거부하고 미국행을 택했지만 한 씨의 소속사인 IHQ 주가는 상승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IHQ는 전날보다 4.53% 오른 1615원에 장을 마감해 ‘한예슬 촬영거부 논란’ 악재가 반영되지 않았다. 키움, 신한투자, 대우증권 등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올랐다. 이는 최근 공시한 IHQ의 실적이 좋았던 데다 조인성, 재범 등 다른 소속 연예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