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하계방학을 활용해 교수 및 직원을 대상으로 재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커리어컨설턴트(취업지도사)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2011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 선정에 따른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본 교육은 대학 내 교직원들의 취업지도 실무능력을 강화시킴으로써, 다양한 방면에서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에 일조하고, 내실있는 취업으로 이끌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김인종 총장 이하 보직처장, 학과교수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취업 컨설팅 프로세스와 노하우, 대학평가 개선 및 대학취업률 성장 전략, 맞춤형 취업지도 전략 수립 설계 방안 등 총 20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합숙교육은 이론수업에만 치중된 기존 강의와 달리 실습을 통한 실무능력강화 프로그램을 비롯, 종합적인 취업역량 향상방안에 대한 의견개진 등 토의를 통한 정보공유에 비중을 두었으며, 특히 재학생들의 취업캠프와 병행 실시하여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발전을 독려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여러 가지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로 남는다.
양 훈 산학협력단(처)장은 “학생들이 취업이라는 험난한 길을 해쳐나갈 때 분명한 목표를 찾아 커리어를 관리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이 요구되는 바, 학과교수·행정직원 등 교내구성원 모두가 취업지도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활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원광보건대학교는 2009년 대학취업지원기능사업 및 2011년 청년취업진로사업 선정, 2009·2010 2년 연속 해외취업연수기관 선정 등 취업중심의 실용교육에 따른 다수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컨설팅전문가(취업지원관) 및 Job cafe, 모의·셀프면접실 운영, 취업관련 행사개최 등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