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의 추억…포토북으로 똑똑하게 간직하자

  • 입력 2011년 8월 22일 10시 22분


가족 혹은 친구와 떠난 여름 휴가. 모처럼 떠난 여행에 큰 기대를 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휴가가 끝나고 남는 건 미처 풀지 못한 여독과 수 백장의 사진뿐이다.

#서울에 사는 A씨(25세, 직장인)는 얼마 전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왔다. 일년을 꼬박 기다린 휴가라 들뜬 마음에 사진을 잔뜩 찍어 왔지만, 수 백장에 달하는 사진을 모두 인화하자니 가격이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컴퓨터에 저장만 해놓자니 편하게 보기도 어렵고, 저장된 사진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고민 중이다.

#S씨(27세, 직장인)는 휴가 때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포토북으로 만들어 선물했다. 포토북 표지에 선물 받을 친구의 얼굴을 넣어 맞춤 포토북을 만들어 준 것이다. 원래 센스있다는 평을 듣던 그녀였지만, 직접 만든 포토북 덕에 친구들 사이에서 센스 종결자로 정평을 얻게 됐다.

여름 휴가를 다녀 온 후 PC에 쌓인 여행 사진을 포토북으로 만들어 간직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인화보다 저렴한 가격과 쉽고 빠른 제작 방법, 무엇보다 보관이 편리하다는 점도 포토북의 이점으로 꼽힌다. 때문에 포토북 업체들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성수기를 겨냥한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포토북 업체 "스탑북"에서는 7월 초, 여행북 198을 출시하며 여행포토북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행북 198은 정사각형 사이즈의 포토북으로 여행지에 따른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맞춤 테마 디자인이 마련돼 있다. 파리, 뉴욕, 도쿄 등 각국의 해외 도시를 테마로 디자인된 해외 도시 시리즈, 배낭여행객을 위한 테마 go backpacking, 아일랜드 등 20가지의 디자인 중에서 고르면 된다. 또한 정사각형 사이즈로 가로, 세로 사진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각도의 사진을 무난히 실을 수 있으며, 템플릿 적용이 쉽다는 점도 여행북 198의 매력으로 꼽힌다.

스탑북 마케팅팀 정경철 팀장은 “여러 포토북 업체 중에서 포토북의 인쇄 퀄리티와 디자인 등을 비교해 선택하면 된다”며 “스탑북의 여행포토북은 hp인디고를 이용한 프리미엄 인쇄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스탑북에서는 8월과 9월, 두 달에 걸쳐 휴가비 페이백, 휴가사진 정리 지원금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휴가사진 정리를 적극 도울 계획이다.

여행의 추억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현명한 소비자와 발 빠른 대응으로 다양한 포토북을 선보이는 업체들로 포토북 만들기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지금, 올 여름 휴가 사진 정리로 포토북의 인기가 한층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스탑북 홈페이지: www.stopbook.com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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