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자격증 수강료 ‘50명은 절반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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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2일 11시 19분


반값등록금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식을 줄을 모르는 가운데 반값등록금 제도를 앞장서 시행하는 교육기관이 있어 화제다. 자발적으로 반값등록금을 시행에 나선 교육기관은 학점은행제 원격교육훈련기관인 웨민원격평생교육원이다.

웨민원격평생교육원은 주요 교육과목인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대한 등록금을 한시적으로 절반가격으로 낮추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한 과목당(3학점) 15만원의 등록금이 절반 가격인 7만 5천원으로 수강신청이 가능해 졌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려는 학생의 경우 기존 학점은행제를 통하여 한 학기 24학점을 이수하기 위해 필요했던 120만원의 등록금이 절반가격인 60만원으로 내려간 셈이다.

웨민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평생교육이란 누구나 교육에 대한 의지가 있을 때 조건에 한정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등록금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하여 기본적인 교육의 기회조차 갖지 못한다는 것은 평생교육의 이념에서 보았을 때도 분명 잘못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저희 교육원은 대한민국의 반값등록금 실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학기에 대하여 일차적으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한 반값등록금 이벤트를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전했다.

학교법인 웨민원격평생교육원은 교과부인증 학점은행제 원격교육훈련기관으로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반값등록금 행사는 6과목 이상 신청자에 한해서 선착순 50명을 기준으로 수강생 모집중에 있으며, 웨민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나 전화상담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웨민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 : www.wemin.ac.kr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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