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2학년도 수험생 인원분석 2009~2011학년도 지원, 응시 인원 및 비율-전년대비 재학생은 감소,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은 증가
2012학년도 9월 모의평가 지원자는692,370명(언어영역기준)으로 전년도 9월 모의평가 보다 14,168명 감소했고, 재학생 594,761명(85.8%), 졸업생 및 검정고시 97,609명(14.1%)으로 재학생은 16,634명 감소,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자는 1,466명 증가했다.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재학생 16,439명 감소, 졸업생 및 검정고시 8,950명 증가, 전체 지원자는 6,489명 감소했다.
전년도 대입에서 졸업생 비율은 6월 모의평가(12.2%) *9월 모의평가(13.6%) *수능(23.9%)로 증가 했는데 올해(2012학년도) 대입에서도 6월 모의평가(12.7%) *9월 모의평가(14.1%)로 졸업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수능에서 졸업생 비율은 9월 모의평가보다 10%정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재학생 9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전년도9월보다 16,634명 감소했는데 2010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전년도 9월 모의평가보다 63,184명 재학생이 크게 증가한 후 2011학년도를 정점으로 대입에서 재학생 수는 감소한다. 계열별 지원자는 수리 나, 사탐, 직탐 선택자 감소, 수리 가, 과탐 선택자 증가로 문과학생은 감소하고 이과학생은 증가한다.
2012학년도 대입도 졸업생이 증가하는 이유로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수능(만점자1%, EBS연계율 70%), 졸업생 수시지원 증가, 전년도 고3 수험생의 안전지원을 꼽을 수 있다. 2012학년도 대입 수험생 규모는 수능 접수인원을 확인해야 하지만 전년보다 재학생 감소, 재수생 소폭 증가, 반수생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9월 모의평가도 지원한 인원보다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감소하는데, 9월 23일(금)쯤 채점결과를 확인해야한다. 9월 모의평가에서 미응시 인원과 비율은 54,795명(7.9%)정도로 예측하고, 전년도보다 재학생 미응시 인원 소폭감소, 졸업생 및 검정고시 인원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2012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637,883~639,268명 정도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예측된다.
2009~2011학년도 수능대비 9월 지원인원 증감-전년도처럼 수능 응시 재수생은 9월 모평 응시생보다 증가할 전망
2009~2011학년도 9월 모의평가와 수능의 지원인원을 비교하면 재학생은 본 수능 지원인원이 감소하고,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은 본 수능 지원인원이 증가한다. 졸업생이 증가하는 이유는 휴학생은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수능을 준비하고, 대학에 재학 중이면서 수능만 응시하는 학생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같은 이유로 2012학년도 9월 모의평가와 본 수능 지원인원도 본 수능에서 재학생 감소, 졸업생 증가를 예상할 수 있고, 전체지원자는 2011학년도와 같이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자의 수능 지원인원에 따라 9월 모의평가보다 본 수능 지원자가 많아질 수 있다.
2012학년도 대입에서는 수능 수리영역 출제범위 변경, 수시 모집인원 지속적 증가, 수시 추가모집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이와 같은 대입 변경사항이 졸업생의 증감에 영향을 주는데 졸업생의 수시지원 확대,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수능(만점자1%, EBS 연계율 70%), 전년도에 우선 합격하고 올해 반수를 준비하는 학생 증가를 2012학년도 졸업생 증가의 요인으로 본다면, 감소요인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2.영역별지원/응시현황 2010~2011학년도 영역별 9월, 수능 지원 및 응시자 현황-수능에서 수리나형 응시자 증가, 6.9월 모평 5~9등급은 수리나형으로 변경해야 합격률 높아져
2012학년도 9월 모의평가 언어영역 지원자는 692,370명으로 전년도보다 9월 모의평가보다 15,168명 감소했지만, 수리 가형(181,883명)과 과탐(247,480명)지원자는 각각 9,024명, 10,334명 증가했다. 수리 가 선택자 중 수리가/직탐 선택자를 제외하면 일반고 이과학생 중 10,000명이상 수리 가형 선택자가 증가하고 수리 나형(502,839명)과 사탐(385,208명) 선택자는 각각 27,313명, 13,336명 감소하는데 수리 나/직탐 선택자를 고려하면 일반고문과 학생 중 수리 나 선택자는 16,000명 정도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2012학년도 9월 모의평가 응시인원 감소는 직탐(59,585명) 선택자가 전년도보다 13,031명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평가된다.
6월 모의평가보다 9월 모의평가 와 수능에서 수리 나형 선택비율이 증가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수리 가형 선택자 중 가형 성취도가 낮은 수리 가/과탐 선택자의 수리 나/과탐 선택으로 변경하는 수험생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수리 가형 선택자 중 6월, 9월 두 번의 모의평가에서 5~9등급 수험생은 수리나형으로 바꾸는 것을 신중히 판단해야 정시에서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접수인원기준으로2012학년도 9월 모의평가 수리나/과탐 인원 및 비율은 2010학년도 68,340명(31.1%), 2011학년도 73,727명(31.1%)보다 비율이 낮다. 수리 가형, 과탐 선택자 수가 증가했기 때문에 수리나/과탐 선택자 수는 전년도보다 감소할 가능성 높다.
3.영역별분석
9월 모의평가 가채점결과로 평균점수를 확인해 보면 언어, 수리가형, 수리나형 평균은 전년도 수능보다 높아 졌는데, 6월 모의평가와 같이 언어, 수리 가형의 평균 상승이 두드러지고, 수리 나형은 소폭 상승했다. 외국어영역은 6월 모의평가보다는 높지만, 전년도 수능보다는 낮다.
사탐은 전년도 수능보다 국사, 정치, 사회문화 평균이 상승했고, 한국근현대사, 세계사 평균이 낮아졌다. 과탐은 전년도 수능보다는 Ⅰ과목 중에서는 지구과학Ⅰ을 제외하고 평균이 낮아졌고, Ⅱ과목 중에서는 생물Ⅱ를 제외하고 평균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