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계열사 3곳 합병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15일 03시 00분


대한전선 계열사인 티이씨앤코와 알덱스, 대한테크렌 3곳이 합병한다. 전기 및 통신 공사업체 티이씨앤코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알덱스 및 대한테크렌과 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대한전선은 “이들 3개 계열사가 규모의 경제를 통해 매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원가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합병을 결의했다”며 “합병 시기는 11월 말이며 합병 후 법인명은 티이씨앤코가 된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현재 티이씨앤코 56%, 알덱스 65% 및 대한테크렌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합병 후에는 59%의 지분을 보유하게 돼 합병에 따른 경영권의 변동은 없다. 알덱스는 동(구리)통신 제조·판매 업체, 대한테크렌은 태양광 발전설비 제조·공급 업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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