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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보다 연봉 높은 기업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19 16:14
2011년 9월 19일 16시 14분
입력
2011-09-19 13:55
2011년 9월 19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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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가장 높은 회사는 어디일까?
삼성이나 현대차, SK가 아니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기업인 여천NCC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지식경제부가 김낙성 의원에서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을 제외하고 매출액 100대 기업 가운데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높은 기업은 8900만원을 기록한 여천NCC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8600만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기아차(8200만원), 현대차(8000만원), 삼성엔지니어링(7900만원)이 뒤를 이었다.
공기업 가운데는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7300만원 대로 가장 높았다.
주주총회에서 선임하는 등기임원의 평균 연봉은 삼성전자가 59억90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삼성SDI(30억3100만원), CJ제일제당(29억9900만원), 한화케미칼(28억1000만원), 한화(22억1200만원), 현대자동차(20억2700만원) 순이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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