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호재 아파트 ‘없어서 못 판다’

  • 입력 2011년 9월 23일 10시 28분


- 대단지, 교통, 친환경 실수요자 눈길 끌어
- 동익건설, 중도금 무이자 및 이자후불제 실시

3박자 갖춘 별내 동익미라벨 ‘대박’ 조짐

잘 팔리는 아파트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부동산 불황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환영받는 아파트들이 화제다. 입지, 교통, 학군, 환경 등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 중에 두 세 가지를 동시에 갖춘 아파트가 바로 그 주인공.

최근 별내신도시에서 선보인 동익미라벨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교통이 편리한데다 대단지 메리트까지 갖춘 아파트로 알려지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익건설은 별내신도시 중심입지에 위치한 '별내신도시 동익미라벨' 분양을 시작했다. 전용면적 101㎡ 476세대, 111㎡ 326세대로 총 802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8~15층 21개 동으로 구성되고 입주시기는 2013년 2월 예정이다.

친환경…정원을 품에 안은 유럽풍 중정구조

‘별내신도시 동익미라벨’은 159.93%에 불과한 낮은 용적률과 35%의 녹지율이 적용돼 저밀도의 쾌적한 단지로 구성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낮은 용적률 덕분에 건물 높이는 8~15층으로, 지난해 인근에 분양된 아파트보다 최고 층수대비 7층이나 낮게 지어진다. 따라서 입주자들은 타단지보다 일조권과 채광이 우수할 전망이다.

2개 블록으로 나뉘어 들어서는 단지에는 블록별로 중앙에 세로로 긴 형태의 중앙정원이 배치되고 아파트 건물은 정원을 둘러싼 형태로 설계됐다. 즉, 아파트 건물이 정원을 품에 안은 듯한 유럽풍 중정(中庭) 방식을 택한 것이다.

건물 중앙부에 정원을 배치시킴으로써 대부분의 세대에서 단지 조경을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입구에 들어섰을 때, 탁트인 개방감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 단지의 경우, 중앙정원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상 1층(1402동, 1403동, 1501동, 1502동)부에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는 것도 눈에 띈다.

교통… 지하철 8호선 연장 개통되면 강남 20분 거리

‘별내 동익미라벨’ 자리는 별내지구 중에서 노른자위 땅으로 꼽힌다. 부지 입찰 때는 대형 건설사들도 너도나도 탐을 내던 땅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우선 별내지구의 중심에 있다. 신도시에는 대개 중심자리에 중앙공원이 있기 마련인데 별내지구에도 중앙공원이 계획돼 있고 공원 남쪽으로 ‘별내 동익미라벨’이 맞닿아 있다. 별내신도시는 서울 중랑, 노원구와 경기도의 경계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서울 동북권지역으로의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한 국도 4개선이 지나고 경춘선 별내역 개통 및 2016년까지 서울 암사에서 출발하는 별내선이 예정되어 있는 교통의 요지이다. 그 중에서도 동익미라벨은 별내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하여 별내 IC가 인근에 있고, 별내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할 예정이어서 빠른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별내신도시 남쪽 경계에 이미 역사(驛舍)가 마련된 별내역은 별내신도시의 관문이나 마찬가지다. 아직은 열차통과역이기는 하지만 경춘선 복선전철이 지나고 있으며 앞으로 지하철 8호선이 서울 강동구 암사역까지 연결되면 강남까지는 20분대 거리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별내역에서 외곽순환고속도로 퇴계원IC까지는 직선거리로 600m쯤 떨어져 있다. 별내신도시의 관문격인 별내역에서 ‘동익미라벨’단지까지는 1km쯤 거리에 불과해 걸어서도 이용할 만 하다.

대단지…별내신도시 사실상 마지막 물량 802세대
별내지구 A14,15블록에 들어설 ‘별내 동익미라벨’은 두 개 블록이지만 작은 길을 사이에 두고 하나의 단지로 조성되며 지하 2층, 지상 8~15층 21개동 802세대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101㎡(3개 타입) 476세대 △111㎡(2개 타입) 326세대다.
분양가는 3.3㎡당 1150만~1200만원 수준이다.

소비자 맞춤형 분양으로 부담 덜어

동익건설은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비자 맞춤형 분양에 나서고 있다.
이번 소비자 맞춤형 분양은 기존 계약금 및 중도금 1∼6차 기간 납부에서 계약금 2차와 중도금 1,2차는 이자후불제, 중도금 3 ∼6차는 무이자가 적용된다. 또한 1층, 2층 계약자에게는 발코니와 새시를 무료로 확장해 준다.

동익건설 관계자는 “부지사용과 관련된 행정절차가 늦어져 당초 계획보다 분양시기가 1년 이상 연기됐지만 분양가는 올리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양 일정이 늦어지면서 동익미라벨은 별내지구에서 사실상 마지막 물량인 셈이 됐지만 당초부터 노른자위 입지로 꽤나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별내지구 중심에 조성될 중앙공원과 북서쪽으로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눈에 띤다.

보통 일반적인 아파트의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은 지하층에 배치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별내신도시 동익미라벨’은 지상에 자리하기 때문에 통풍과 환기, 채광 등이 우수해 정원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할 수 있게 설계됐다. 한편 건물은 판상형과 타워형을 섞어 사이사이에 배치해 대부분의 세대에서 조망과 채광은 물론 프라이버시 확보도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때문에 일부 세대에서는 단지 주변의 불암산, 수락산, 용암천 등을 조망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분양 문의 : 1588-0116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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