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 부부여행지로 인기 급상승

  • 입력 2011년 9월 23일 15시 55분


변변부부의 여행지가 화제다.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10회 방송에서는 정구(성동일 분)가 이들 부부의 조정의 과정으로 추천한 이색적인 리조트가 나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혼소송 중이던 두 부부는 리조트여행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것을 기대했지만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반복되고 결국 실수로 핸드폰을 욕조에 빠뜨려 로맨틱한 낭만 여행은 허무하게 끝이 났다. 극중 주인공들은 제대로 여행을 하지 못한 것을 매우 아쉬워했지만 이들이 이용한 리조트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은 벌써부터 세간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촬영 장소는 지난 해 말 오픈한 힐링리조트 리솜포레스트로 얼마 전 타 방송사 드라마에서 ‘현빈리조트’로 불리며 인기를 모았던 바로 그 곳. 당시는 겨울철에 눈 덮힌 설경이 연출되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울창한 숲으로 변신해 더욱 새로운 매력이 엿보였다. 무엇보다 숲 사이사이에 위치한 단독 빌라는 마치 바위처럼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좋은 풍광이 돋보여 해당 사이트에 이용 문의가 평소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특히 젊은 부부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보고 싶다는 문의가 많아 드라마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입지에서 알 수 있듯이 리솜포레스트의 콘셉트는 찌든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 수 있는 힐링리조트이다. 해발고도 450~600m 고도에 위치해 리조트 내의 산림이 2/3를 차지하며 약 100여종의 수목이 자생하고 있다. 때문에 부부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최적이라는 귀뜸도 있다. 리솜포레스트는 60여 개의 단독 빌라형 객실과 호텔형 객실, 아쿠아힐링센터, 박물관, 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아쿠아힐링센터는 내년 여름 완공예정이며 현재는 리조트 내 4개의 산책로와 둘레길에서 힐리스트와 함께 하는 명상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드라마 두 주인공의 직업은 변호사로 리솜포레스트에서 제대로 쉬지 못한 것에 무척 아쉬워했는데 실제 이 곳 회원 중 30% 이상이 의사, 변호사, 예술가 등 스트레스가 많은 전문직 종사자라고 한다. 현장답사를 온 고객 중 상당수는 “와서 보니 기대 이상”이라며 실제 체험을 권한다고. “내 평생 언제 이런 리조트를 또 와?”라는 은재의 대사처럼 현재 활발히 분양 중인 리솜포레스트의 재방문 문의도 매우 늘었다.

리솜포레스트 홍보관계자는 “드라마 방송 이후 고객들의 현장 이용 문의가 많지만 원칙상 회원이 아니면 숙박이 불가능하다”면서 “이 때문에 겨울이 되기 전 부모님이나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이번 특별 분양 기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회원이 되면 사실상 럭셔리하고 프라이빗한 개인 별장을 하나 갖게 되는 셈이다. 리솜포레스트 특혜는 회원이 되는 순간 누릴 수 있는데, 객실료 및 부대시설 50%할인, 리솜회원 전용골프장 회원대우, 주중 무제한 부킹 등의 실속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직영리조트인 리솜오션캐슬과 리솜스파캐슬, 중국 웨이하이에 있는 회원전용골프장도 이용할 수 있다. 회원권 분양가는 2700만원부터 이며 등기가 되는 공유제와 20년 후 전액 반환되는 회원제를 선택할 수 있다. 제천의 골프클럽인 '힐데스하임CC'와 ‘대호 단양CC’는 물론 하이원리조트 제휴로 골프, 스키 이용 시 회원할인이 된다.

www.resomforest.com
회원문의 : 02-5989-114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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