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용품질지수 1위기업]동아특수화학, 글로벌 리더의 자부심 ‘엄지부동액’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29일 03시 00분


부동액 부문 1위


1954년 ‘성실·정직’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창업한 동아특수화학(대표이사 전준식)은 지난 반세기 동안 민족기업으로서의 정통성을 지켜가며, 국내 석유화학 제품과 자동차용 부품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한국 정상의 정밀 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자동차 산업과 병행해 석유화학 분야에서 부동액, 브레이크액, 유리세정액, 파워 오일 등의 윤활유 관련 제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기업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전준식 대표이사·회장
전준식 대표이사·회장
동아특수화학이 생산하는 엄지부동액은 고순도의 부동액 주기제인 에틸렌글리콜에 차량의 냉각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각종 금속에 대해 부식 방지 능력이 탁월한 각종 첨가제를 혼합한 우수한 성능의 부동액이다. 알루미늄과 주철엔진의 부식과 캐비테이션 부식을 방지하는 엄지부동액은 모든 차종에 사용이 가능하며, 워터펌프실과 고무호스 및 비금속 재질에 대한 상용성이 우수하다. 또한 적정 농도의 물로 30% 이상의 일정농도를 유지하면 2년간 무교환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한국산업표준 KS M 2142, 일본 공업규격 JIS K 2234, 미국 ASTM D 3306의 표준 규격을 만족시키고 있다.

엄지 부동액은 2회에 걸쳐 10만 km 이상의 실차 주행시험(총 16대 실시)을 통하여 기술력과 품질을 검증받았다. 또한 호주, 중국, 태국 등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검증받아 GM-HOLDEN을 비롯한 유명 자동차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전준식 대표이사·회장
전준식 대표이사·회장
5년간 KS-QEI에서 부동액 부문 1위 기업으로 뽑힌 이 회사 전준식 대표는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임직원 일동의 일치된 신념과 노력의 결과”라며 “지속적 투자와 연구개발로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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