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피시장이 놀라운 속도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유명 브랜드의 질주 체제에서 눈길을 끄는 커피전문점이 있다. 천사의 날개를 갖고 있는 캐릭터가 돋보이는 엔제리너스커피가 그것.
㈜롯데리아는 2000년 6월 자바커피 브랜드로 사업을 시작하여 커피사업 노하우를 축적해 오다 2006년 엔제리너스커피 브랜드를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커피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7년부터 공격적 가맹사업을 시작해 서울 및 수도권은 핵심 상권 위주로, 지방 도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춘 점포개발 전략으로 사업을 확장해 급속한 성장을 이뤄냈다.
엔제리너스커피가 추구하는 전략은 맛과 사회공헌.
조영진 대표 최상급 아라피카 원두를 미국 자바 트레이딩사의 퓨어로스팅 시스템으로 소량씩 볶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쓰거나 거친 맛 없는 커피 고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그대로 전할 수 있어 국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009년부터는 전국 매장에서 ‘신선한(Fresh) 원두를 주 4회 공급’하는 F4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고객에게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전개되는 엔제리너스커피의 사회공헌활동은 다양하다. 장기기증 생명 나눔 캠페인, 희귀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 성취를 위한 ‘위시 데이 이벤트’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은 ‘세이브 디 어쓰’ 캠페인 외에 국제개발구호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실질적인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10월 4일엔 ‘천사데이(1004 DAY)’를 맞아 사랑의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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