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KCSI 1위 기업]금호타이어, 도전의 50년을 넘어 100년 기업을 향해 질주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29일 03시 00분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



1960년에 타이어를 첫 생산한 금호타이어는 1994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지속적인 투자와 도전적인 기술개발로 매출액 3조5000억 원(2010년 글로벌매출 기준)을 달성하고 있는 금호타이어는 생산거점 다각화를 위해 동남아국가연합(ASEAN) 시장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에 진출하면서 180여 개국에 연간 18억 달러 이상의 타이어를 수출하고 있다. 국내외 8개 공장에서 고품질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동시에 윤리 및 친환경 방침을 근간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도약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11년 타이어 시장 트렌드를 Design(디자인), Regulation(환경관련규제), Eco&Ev(친환경&전기차),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Saving(절약) 의 앞 글자를 조합하여 드레스(DRESS)로 발표했다.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금호타이어는 광주(국내), 애크론(미국), 버밍엄(영국), 톈진(중국)에 기술연구소를 두고 매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첨단 타이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김종호 대표
김종호 대표
2003년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UHP 타이어가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 일류화 상품으로 지정된 금호타이어는 2008년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결과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의 환경에 대한 3대 철학(저연비, 저소음, 저마모)은 친환경 타이어 개발로 이어진다. 연비와 내구성 및 수명을 향상시킨 타이어 개발을 위한 연구는 환경친화적 공정의 제품생산과 폐기물 처리과정으로 연결되는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 SNS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금호타이어는 스포츠 마케팅 영역도 확대해 가고 있다. 북미지역 NBA명문팀들과도 스폰서십을 체결한 금호타이어는 풋볼 명문 5개 대학을 후원하고 있으며 F3 타이어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F3 유로시리즈, 마스터스 F3의 공식타이어를 비롯해 르망 24시, 일본 슈퍼 GT 등 글로벌 모터대회에서 우승하며 서울모터쇼와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참가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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