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필립모리스는 국내 담배 시장 개방에 발맞춰 1988년 국내에 진출하였으며 이듬해인 1989년 4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한국 내 사업을 담당하는 현지 법인으로 정식 설립되었다. 이후 성장을 거듭하다 국내의 담배 제조 독점이 폐지되면서 2002년 10월,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담배 회사 중 처음으로 경남 양산에 최첨단 환경 보호설비와 엄격한 품질 관리시스템을 갖춘 자체 생산공장을 설립했고 2012년까지 1억7000만 달러를 투자해 양산시 북정동에 연간생산능력을 2배로 확충한 공장을 새로 지어 이전할 계획이다.
한국 필립모리스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을 위해 세계적 브랜드인 ‘말버러’를 비롯해, ‘버지니아 슬림’, ‘팔리아멘트’, ‘라크’ 등 우수한 품질의 담배를 국내에서 직접 전량 제조, 판매하고 있다.
최상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서 직원들에게 경쟁력 있는 근무환경과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해 주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2003년에는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 매일경제신문, 세계적인 컨설팅사인 휴잇어소시어츠가 공동으로 실시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 베스트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일우 대표한편 한국 사회의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결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공로(1995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2004, 2009년) 등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한국 필립모리스는 청소년 흡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 필립모리스와 거래하는 전국의 모든 소매점에 ‘청소년 흡연 방지’ 안내용 스티커를 배포하고 편의점 직원 교육 및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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