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성 외모 여-남자 직업 “절대 포기할 수 없어!”

  • 동아닷컴
  • 입력 2011년 9월 29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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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40% 인연을 못 만나서, 난 아직 싱글! -

산들산들 가을 바람이 불면 싱글들 마음에도 덩달아 외로운 바람이 분다. ‘외로움의 계절’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더욱 외로움에 몸서리치는 싱글들! 그런데 여기서 문득 드는 생각 하나, 싱글들은 왜 짝이 없을까?

600만 싱글들의 대표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대표:선우용여 / www.redhills.co.kr)가 자사 회원들 574명을 대상으로 본인이 싱글인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40.9%가 ‘인연을 못 만나서’라고 대답했으며, 이어 ▲눈이 높아서(26.7%) ▲여유가 없어서(17.6%) ▲모르겠다(11.7%) ▲관심이 없어서(2.1%) ▲기타(1%)라고 답했다.

또한 이성을 만날 때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조건에 대해선 남성 42.3%가 여성의 외모를, 여성 32.4%가 남성의 직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은 외모 다음으로 ▲나이(27.3%) ▲직업(18%) ▲가정환경(7.2%) ▲학력(3.5%) ▲경제력(1.7%)을 포기하지 못하는 조건으로 택했으며, 반면 여성들은 ▲학력(29.3%) ▲경제력(15.1%) ▲가정환경(11.9%) ▲외모(8.7%) ▲나이(2.6%)라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싱글에서 탈출하기 위한 노력을 묻는 질문에는 ▲주변에 소개팅을 요청한다(32.1%) ▲동호회나 결혼정보회사 등에 가입한다(28.7%) ▲눈을 낮춘다(21.4%) ▲인연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린다(13.8%) ▲외모나 직업 등을 업그레이드한다(3%) ▲기타(1%) 순으로 답했다.

 이에 대해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 한일옥 매칭 팀장은 “매칭을 진행해보면 남성 회원들은 여성 회원들의 외모를, 여성 회원들은 남성 회원들의 프로필을 두루 살펴보지만 특히 직업을 중요시 본다”며 “우선시 보는 항목은 작년과 비교해 퍼센티지 차이만 있을 뿐 우선 순위는 변동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회원이 선호하는 여성의 직업은 교사나 공무원 같은 안정적인 직업을, 여성회원은 대기업이나 전문직의 남성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남녀 모두 공기업 및 대기업 직업을 선호하는 추세고 대기업 회원들이 전보다 많아지면서 레드힐스 회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공: 레드힐스 (www.redhills.co.kr)
문의: 1588-8433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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