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프랑스 헤지펀드 시딩(seeding·헤지펀드 투자용 자금을 모으고 신생 헤지펀드에 초기투자하는 것) 전문 운용회사인 ‘뉴알파’와 아시아 신생 헤지펀드 투자를 위한 1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앙투안 롤랑 뉴알파 최고경영자(CEO)와 펀드 조성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아시아와 유럽에서 총 1억 달러를 조성해 아시아 신생 헤지펀드에 투자한다. 펀드 운용은 싱가포르에 있는 우리투자증권의 자회사(WAP)가 맡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