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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K C&C주식 2천800억원 시간외 대량매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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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30 23:35
2011년 9월 30일 23시 35분
입력
2011-09-30 19:59
2011년 9월 30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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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계열인 SKC&C 주식 수백만주가 30일 개장전에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30일 "SK C&C 전체 지분 중 4%(200만주)가 개장전 시간외거래를 통해 대량매매됐다. 전날 종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SK C&C는 전날보다 1만1천500원(7.35%) 급락한 1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0% 할인 가격을 적용한다면 2800억원 가량으로 계산된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최태원 회장, 또는 2대주주인 최기원씨가 물량을 하나은행 등에 넘긴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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