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출시 임박, 배터리 걱정 없이 즐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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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년 10월 6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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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LK, 애플용 플러그인 보조배터리 i2500 출시 예정

국내 최초 애플 인증 배터리로 유명한 애플 전문 액세서리 브랜드 “iWALK”(아이워크)에서 아이팟,아이폰, 아이패드에 직접 꽂아 충전할 수 있는 플러그인 타입 보조 배터리 ‘i2500’을 아이폰4S의 출시를 앞두고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i2500’은 한국시장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아이폰용 보조 배터리의 대명사로 불린 “iWALK800, 1500”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아이폰4S는 iOS5로 무장하고, 배터리 성능도 전작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애플 디자인의 특징인 내장형 배터리를 채용할 것으로 보이고 전세계에서 가장 무선 인터넷 인프라 및 사용문화가 활성화된 한국시장에서 아이폰4S는 여전히 충분한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의미에서 전작에 비해 크기는 비슷하면서도 배터리 용량을 2배 가까이 늘린 ‘iWALK i2500’은 충분히 매력적인 필수 액세서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i2500’은 전작인 iWALK1500에 비해 크기는 25%정도 늘어났지만 용량은 70% 가까이 늘어나 iWALK 고유의 휴대성은 유지하면서도 사용시간은 거의 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실용성과 휴대성이 뛰어나다. 또한 아이폰의 30핀 독 커넥터에 꽂아서 바로 쓸 수 있는 플러그인 타입이어서 꽂은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필요할 때만 쓰면 되니 거추장스럽게 달고 다닐 필요가 없다.

‘i2500’이 전작과 기능적으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고속 충전(1Ah)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는 기존에 비해 2배이상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으로서 필요 시 빠른 충전으로 보조배터리의 효용성을 배가시켜 줄 것이다. 1Ah 대용량 고속 충전이 가능해지면서 i2500은 아이패드 충전도 지원한다. 물론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아이패드의 30%정도밖에 충전할 수 없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함께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i2500은 동시 충전, 방전 기능도 가지고 있다. 즉 ‘i2500’을 충전하면서 아이폰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개별로 충전할 필요가 없어 번거롭지 않은 장점이 있다. 실제 사용해 보면 가장 편리한 점 중 하나다.

i2500은 기능뿐만 아니라 외관에 있어서도 전작에 비해 많은 개선된 점을 보여준다. 측면의 iWALK 특유의 메탈 장식은 다소 커져 보일 수 있는 외관을 미려한 곡선으로 커버하였고 HTC 스마트폰 등에 채용된 지문 방지 ‘메탈릭 소프트 코팅공법’을 적용하였다. 또한 전작에서 소비자들이 다소 불편하게 여겼던 배터리 커버를 일체형으로 하여 배터리 커버 분실을 막도록 하였다.

iWALK의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애플 인증을 이미 통과했으며 애플에서 제공하는 정품 30핀 커넥터를 채용하여 비 정품 커넥터를 사용하는 저가형 제품과 달리 제품훼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아이폰4S 뿐만 아니라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의 모든 시리즈에 호환된다.

또한 iWALK2500은 모든 안드로이드폰에 적용되고 있는 마이크로 USB를 채용한 M2500버전으로도 곧 출시예정이어서 애플 유저가 아닌 삼성 갤럭시S2 등의 소비자들도 곧 iWALK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9월에 독일에서 열린 IFA2011에서 최초 공개되었고 9월 22일부터 북경에서 열리는 MAC WORLD에서도 각국 애플 마니아들에게 소개되었다. 10월부터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20여개국에 출시예정으로 소비자가는 69,800원이고 가까운 애플 관련 전문 액세서리 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검은색, 흰색, 카키색이 우선 출시된다.

애플 및 스마트 기기 관련 전문 액세서리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iWALK는 U2O GLOBAL(대표 김문겸, www.iwalk.net)이 개발 제조를 하고, 한국은 U2O KOREA(대표 이정훈, 031-747-3571)가 판매 및 서비스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