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브라질 현지에서 거래되는 브라질 국채를 국내 투자자에게 중개 매매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고금리 해외채권 투자에 관심이 많은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비과세 혜택과 함께 환차익도 거둘 수 있는 ‘브라질 국채 중개매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국채는 한-브라질 조세협약 및 외국인 국채 투자 때 이자소득 면세조항에 따라 이자소득 전액과 환차익이 비과세돼 국내 채권투자보다 높은 세후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매 대상 브라질 채권은 표면금리 연 10%의 6개월 이표채로 만기는 각각 2013년 1월 1일, 2014년 1월 1일, 2015년 1월 1일인 총 3종류다. 투자자들은 자금용도에 따라 투자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중도환매도 가능하다. 매매 수수료는 1.0∼1.8%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외화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브라질 국채 매수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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