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파일]대신증권, 브라질국채 국내 중개 매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7일 03시 00분


대신증권이 브라질 현지에서 거래되는 브라질 국채를 국내 투자자에게 중개 매매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고금리 해외채권 투자에 관심이 많은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비과세 혜택과 함께 환차익도 거둘 수 있는 ‘브라질 국채 중개매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국채는 한-브라질 조세협약 및 외국인 국채 투자 때 이자소득 면세조항에 따라 이자소득 전액과 환차익이 비과세돼 국내 채권투자보다 높은 세후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매 대상 브라질 채권은 표면금리 연 10%의 6개월 이표채로 만기는 각각 2013년 1월 1일, 2014년 1월 1일, 2015년 1월 1일인 총 3종류다. 투자자들은 자금용도에 따라 투자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중도환매도 가능하다. 매매 수수료는 1.0∼1.8%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외화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브라질 국채 매수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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