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는 쉐보레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일~14일까지 전 세계 언론을 초청, 쉐보레 10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쉐보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개최된 이번 글로벌 미디어 행사는 세계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이며 GM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 디트로이트를 중심으로 쉐보레의 초창기부터 현재 및 미래까지 조명할 수 있는 100대 이상의 쉐보레 차량 전시 관람, 쉐보레 디자인 돔 견학,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시험주행장 밀포드 프루빙 그라운드(Milford Proving Ground) 시승, 쉐보레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GM 역사 박물관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현재 GM은 쉐보레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지엠은 올해 3월 사명 변경과 함께 쉐보레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해 올해 내수판매에서 1월부터 9월까지 105,237대를 판매, 출범 이후 동기간 최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쉐보레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안착시켰다.
글로벌 쉐보레 마케팅 및 전략부문 크리스 페리(Chris Perry) 부사장은 “쉐보레는 향후 100년을 위한 훌륭한 계획을 세웠다”며 “지난 100년 동안 다져진 기반을 바탕으로 쉐보레를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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