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삼성-LG전자 등 ‘IT 天下’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11일 03시 00분


전기전자 업종이 4분기 주도주의 면모를 과시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10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직전 거래일보다 1만4000원(1.63%) 오른 87만4000원에 도달하며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 갔다. LG전자도 10거래일 연속 주가가 오르면서 1900원(2.57%) 상승한 7만5900원에 장을 마쳤다. LG디스플레이 5.99%, 삼성SDI 4.10%, 하이닉스 2.09% 등 대부분의 정보기술(IT) 대형주도 외국인투자가와 기관투자가의 동반 순매수 속에 오름세를 보였다.

전기전자 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인 것은 삼성전자의 3분기 ‘깜짝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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