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급등 테마주’ 묻지마 투자 주의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19일 03시 00분


황우석 박사가 이종(異種) 간 핵 이식 방법으로 세계 최초로 코요테 복제에 성공하면서 ‘황우석 테마주’가 다시 급등세를 탔다.

18일 코스닥시장의 에스티큐브는 전날보다 545원(14.93%) 급등한 4195원으로 마감했다. 디브이에스 역시 전날보다 16원(14.41%) 급등한 127원으로 마감했다. 이들은 4월 상장 폐지된 제이콤과 함께 황우석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종목들이다.

하지만 이 기업들이 벌이는 사업은 코요테 복제 성공과 관련성이 적어 무분별한 테마주 열풍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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