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24일부터 서울우유 1L 제품을 2300원에 판다. 이들 업체들은 당초 이 제품 값을 2150원에서 200원 오른 2350원으로 올릴 계획이었지만 19일 농협 하나로마트가 서울우유 1L 흰 우유를 24일부터 2300원에 팔기로 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농협 하나로마트가 24일부터 우유를 2300원에 파는데 우리만 이보다 비싼 2350원에 판매할 수 없어 일단 손해를 감수하고 판매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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