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블루 이름만 빼고 싹 바꿨다…맛·디자인·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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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7일 07시 00분


위스키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은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의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사진)과 ‘스카치블루 스페셜’이 한층 부드럽고 깊은 맛과 향, 그리고 품격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지난 1998년 출시된 이후 맛과 향이 한번도 변하지 않았던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은 스코틀랜드 최고 마스터 블렌더의 새로운 블렌딩 기술이 적용됐다. 맛과 향이 깊고 부드러우면서도 사탕처럼 달콤한 풍미를 가미해 한국인의 입맛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의 라운드형 유리병에 중후한 느낌의 종이라벨을 사용해 위스키의 정통성을 부각시켰다. 마개를 감싸는 쉬링크 필름과 포장케이스를 골드컬러로 바꿔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엄선된 17년산 위스키 원액을 블렌딩한 ‘스카치블루 스페셜’은 달콤하고 스파이시한 풍미가 감미롭게 지속되는 여운을 가진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디자인만 변화를 줬다. 중앙에 레드컬러로 표기된 ‘17’은 고급 위스키의 정통성을 보여준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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