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설립 18주년을 기념해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점에서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경북 햇사과 산지직송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 선보이는 사과는 햇사과 가운데 인기가 높은 양광 품종으로 당도가 수박 정도로 높다. 값은 한 봉지(5∼7개)에 4980원으로 정상가보다 23% 정도 싸다. 이마트는 사과 230t을 준비했다. 행사기간에 사과 매출의 1%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결식아동을 위해 쓸 예정이다.
■ 오늘부터 생필품 최대 50% 할인
롯데마트는 다음 달 15일 롯데쇼핑 창사 32주년을 맞아 2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싸게 파는 ‘롯데쇼핑 창사 32주년 행사’를 전점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1차로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감귤 고구마 굴 등 제철 식품과 오리털이불 등 겨울 상품을 최대 50% 싸게 팔 계획이다. 2, 3차 계획은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롯데카드로 7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10만 명에게는 대용량 장바구니도 준다.
■ 실버 전용 ‘골드 시니어 전문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www.11st.co.kr)는 26일 실버세대 전용 오픈마켓 ‘골드 시니어 전문관’(사진)을 열었다. 골드 시니어 전문관은 실버세대를 위한 의류, 화장품, 건강식품, 레저상품을 한데 모아 놓아 쇼핑하기 편리하다. 11번가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구매자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구매자가 51% 늘어나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노년층을 위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코너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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