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유리가공업체협의회는 본보 12일자 B1면에 게재된 ‘대기업 ‘中企 적합품목제’ 악용 경쟁사 견제’ 기사와 관련해 “판유리 가공업체들은 대기업 간 대리전에 동원된 것이 아니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어 협의회는 “동반성장위원회에 판유리 가공품을 중소기업 적합품목으로 지정해 달라고 신청한 것은 열악한 판유리 가공시장에서 일부 대기업의 횡포에 맞서 중소기업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협의회는 “최근 판유리 가공시장은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영세 중소기업들이 잇달아 무너지는 등 경영환경이 극도로 악화됐다”며 “중소기업 적합품목으로 지정돼 중소기업들이 보호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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