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들이여 내 인생의 주도권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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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31일 13시 00분


말 한 마리가 있다. 과연 이 말은 어떤 말일까? 초원을 자유롭게 누비는 말일까, 아니면 사람에게 잡혀 수레를 끌고 다니는 말일까. 말과 인생을 비교했을 때 초원을 누비는 야생마가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상이 아닐까.

이런 점에서 볼 때 ‘인생의 주도권을 누가 가지느냐’가 성공과 실패를 가늠한다고 볼 수 있다. 그저 남의 눈치만 보고 남의 지시에만 따르는 수동적인 인생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개척하는 능동적, 적극적인 인생이 결국 인생의 성공을 이끈다는 것이다.

결국 자신의 인생 주도권을 자신이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솔직히 인생의 주도권을 스스로 갖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어쩌면 우리 모두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명분으로 쳇바퀴처럼 도는 일상에 지쳐서 부속품처럼 전락한 인생에 가깝지 않을까.

그렇다면 자신의 인생 주도권은 언제 잡아야 할까? 그리고 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언제부터 시작해야 좋을까? '33세, 평범과 비범 사이 - 당신의 인생을 비범하게 바꾸는 서른 가지 전략'(오구라 히로시 저, 이민영 역, 나무위의책 출간)의 저자 오구라 히로시는 30대 초중반, 특히 33세로 꼽는다.

하지만 이런 씁쓸한 기분을 뒤로 하고, 잠시 긍정적인 마인드로 눈길을 돌려보자. '33세 평범과 비범 사이 - 당신의 인생을 비범하게 바꾸는 서른 가지 전략'(오구라 히로시 저, 이민영 역, 나무위의책 출간)의 저자 오구라 히로시에 따르면 인생의 주도권을 확실히 잡기 위한 시기로 30대 초중반, 특히 33세를 꼽는다.

30대 초중반 젊은 직장인을 위한 지침서이자 자기계발서인 '33세, 평범과 비범 사이'에서는 인생의 갈림길에 선 30대, 그 중 30대 초중반을 대표하는 33세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일 처리 방식 등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평범하게 일하며 끌려 다니는 것이 아닌 비범하게 일해서 끌고 나갈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오구라 히로시는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이기는 전략을 실행하라고 충고한다.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지 말아야 하며, 계획하는 능력보다는 실행력을 키워야 한다. 또 남이 결정하기 전에 내가 먼저 결정하고 그것에 대해서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

말하기의 기본은 이해시키는 능력이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회의나 프레젠테이션, 고객응대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꾀하며 독서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더불어 상사의 성공을 뒷받침하며 자신의 성공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서포트 하는 것도 성공적인 직장생활의 팁이다.

위와 같은 덕목은 30대 초중반뿐 아니라 직장,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굳이 저자가 33세로 지정한 것은 아직 늦지 않았을 때 인생의 주도권을 잡고 성공을 위해 도움 닫기 하라는 뜻이 아닐까.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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