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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승연 회장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 제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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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4 03:00
2011년 11월 4일 03시 00분
입력
2011-11-04 03:00
2011년 11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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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 ‘G20 비즈니스서밋’ 2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은 3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 ‘녹색성장’ 분과에 참석해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 폐지를 제안했다.
김 회장은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는 다음 세대에게 친환경적 미래를 물려줄 수 있는 중요한 해결책”이라며 “우리는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경제를 저탄소 사회로 바꿔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전날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파리 엘리제 궁에서 세계 주요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연 회의에 기업인 자격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대받아 참석했다.
전성철 기자 daw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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