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윤상직 지경부 1차관, 섬유업계 대표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 11일 단일 업종으로는 최초로 연간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기념식에서는 이상운 효성 대표이사 부회장 등 총 12명이 정부포상을 받고 43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2020년까지 수출 210억 달러 및 생산 56조 원을 달성하고 기술 수준을 선진국 대비 90%로 끌어올려 세계 4위의 섬유패션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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