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탐구올림피아드, 과기부장관상에 임소영/지경부장관상에 임채연 수상

  • 입력 2011년 11월 16일 11시 20분




한국원자력문화재단(www.konepa.or.kr)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동위원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원자력연구회가 후원하는 ‘제3회 원자력탐구올림피아드’ 시상식이 지난 11월 11일 국립과학관 앤씨홀에서 개최됐다.

녹색성장의 중심에너지원인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과학적인 원자력 탐구과정을 통해 창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이번 올림피아드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자력탐구 보고서 작성 및 제출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원자력발전소 또는 방사선의 이해’, ‘방사선의 응용사례’ 등 원자력과 관련된 자유탐구내용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에는 서울 월천 초등학교 6학년 임소영, 지식경제부장관상에는 서울 염리초등학교 5학년 임채연 양이 각각 수상했다. 임소영 양은 ‘서울시 가로수의 방사선양은 얼마나 될까’를 주제로, 임채연 양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방사선과 식품의 안전성 조사’를 주제로 초등학생으로서는 놀라운 실력을 뽐냈다.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백은숙 서울대영초등학교 교사와 강동우 서울월천초등학교 교사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특상, 금상, 지도교사상 등 74명의 수상자와 6개교가 단체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자력탐구올림피아드는 원자력에 대해 어린 학생들의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서 문제를 스스로 해결 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행사이다.

원자력탐구올림피아드에 대한 자세한 소식과 원자력 관련 정보는 한국원자력문화재단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energyplanet)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블로그에서는 11월 이벤트로 ‘ATOMY IDEA COMPETITION!’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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