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3박5일에 19만9000원… 진에어 초특가상품 내놔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17일 03시 00분


“태국 관광지는 홍수로부터 안전합니다.”

홍수로 인해 감소한 태국 방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가 항공권과 호텔 숙박비를 포함해 19만9000원(세금 별도)에 판매하는 초특가 상품을 내놓았다. 진에어가 이번에 내놓은 상품은 방콕 왕복항공권과 조식을 포함한 호텔 3박, 현지 관광지 할인쿠폰 등이 담겼다. 진에어는 “방콕 샴오션월드 입장권 할인쿠폰, 킹파워 면세점 10% 할인쿠폰 등 네 가지 쿠폰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3박 5일 일정으로 30일까지는 19만9000원, 다음 달 1∼21일 출발하는 항공권은 29만9000원이다. 진에어는 인천공항에서 오후 6시 15분에 방콕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매일 운항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대부분의 태국 관광지는 홍수의 원인인 짜오프라야 강 범람 지역과 상관없는 지역에 있어 여행 안전 지역에 속한다”며 “하지만 이를 잘 알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쉽게 여행 기회를 드리기 위해 이 같은 상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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