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RV 중고차 가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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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7일 18시 13분


사진=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사진=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레저용 자동차(Recreational Vehicle) 부문에서 지프 랭글러의 중고차 가치가 가장 높게 책정됐다.

미국 중고차 정보제공업체 캘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은 16일(현지시각) ‘2012 베스트 리세일 가치 어워드’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1위 지프 랭글러의 5년 후 재판매 가치는 판매가격의 55%로 보유 가치가 가장 높은 차다.

캘리블루북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입을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차를 되팔 때 값이 떨어지지 않는 차량이 중고차 선택 기준의 최우선”이라고 분석했다.

랭글러에 뒤이어 도요타의 FJ 크루저(50%)와 타코마(49%)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아우디 Q7(4위.44%) 렉서스RX(5위.43%) 렉서스IS와 세브롤렛 트레버스(6위.41.3%) 등이 차지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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