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창업의 아이템 전쟁 ‘멀티편의점’

  • 입력 2011년 11월 23일 11시 52분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청년실업 등으로 어려워진 국내 경기에 창업 시장으로 뛰어드는 예비 창업자의 수가 날이 갈수록 증가 하고 있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23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87.6%가 퇴사 후 창업 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로 자영업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에게는 업종 선택부터가 가장 큰 고민거리다.

이러한 창업 현실에서 편의점창업은 다른 업종에 비해 초보창업자가 선택하기에 비교적 수월하고 소자본창업이 가능한 창업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편의점은 본사인 체인본부에서 체계화 되어 있고, 표준화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경험이 없이도 쉽게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기업편의점이 전체 시장의 90%를 점유 하고 있지만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개인편의점창업 시장에서 주목 받는 신규 브랜드가 런칭 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생활에 즐거움을 주는 편의점’을 슬로건으로 11월 런칭한 ‘DH Life mart’(디에이치라이프마트)가 그것이다. Day&Hour Life 라는 뜻의 디에이치라이프마트는 매일,매시간 소비자가 필요한 곳에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에이치라이프마트의 가장 큰 특징은 매장에 무인택배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 사물함이 비치 되어 있다는 것이다. 기존 지하철역과 대형건물에 비치되어 있는 사물함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있어서, 이용객에게 더 큰 편리함을 주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디에이치라이프마트는 기존 편의점의 부가서비스였던 택배 발송 서비스외에 택배 수취가 가능하고, 개인사물함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비치, 이용객에게 편리함은 물론, 점주들에게도 특별한 운영노력이 필요 없는 부가수익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디에이치라이프마트는 입점 예정지의 상권을 분석하여 커피 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형, 간이PC방으로 팩스 및 출력서비스가 가능한 오피스형, 끓여먹는 라면과 해외브랜드식품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형으로 창업의 상품 또한 다양하다.

보통 편의점은 가까운 곳에서 당장 필요한 물건만을 구입하는 장소로 인식되어 있다. 기존 편의점과 색다른 차별화로 편의점창업 시장에 런칭한 디에이치라이프마트가 기존 인식을 바꾸고 찾아가는 쇼핑공간을 제공하는 편의점으로 성장 할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디에이치마트의 홈페이지(www.dhlifemart.co.kr)에서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으며 문의번호는 02-3775-1151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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