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2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종료 승인을 받으면서 4세대 이동통신(LTE) 시장 활성화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24일 코스피시장에서 KT는 전날보다 1150원(3.23%) 상승한 3만6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KT 주가가 계속 낮은 수준인 상황에서 이번 2G 서비스 종료 승인은 호재”라며 “또 KT의 예상 배당수익률이 5.6%로 높기 때문에 배당금을 목적으로 한 투자는 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이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LTE 시장에서 앞서 나가고 있고 KT는 12월 중순부터 LTE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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