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9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미니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레이’를 출시했다. 1L급 소형 엔진을 탑재한 레이는 경차급 차체에 높이를 키워 실내공간을 넓혔다. 최고 출력 78마력에 연료소비효율은 L당 13.2∼17.0km. 가격은 1.0 휘발유 모델이 1240만∼1495만 원, 액화석유가스(LPG)와 휘발유를 함께 사용하는 ‘바이퓨얼’은 1370만∼1625만 원이다. 내년 국내시장에서의 목표 판매량은 6만 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