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LCD 이어 전지도 1위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3일 03시 00분


전지사업본부장 권영수 선임 등 4개 계열사 CEO 교체

권영수 본부장
권영수 본부장
LG그룹은 2일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으로 선임하고 4개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는 등 그룹 계열사 임원인사를 했다.

이날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을 세계 1위에 올려놓으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권 사장이 LG화학의 전지사업 ‘사령탑’을 맡은 점이다. 구본무 회장은 2차전지 사업을 세계 1위로 키울 책임자로 권 사장을 직접 낙점했다.

실적 부진으로 침체된 전자 부문 계열사 3곳의 CEO도 분위기를 가다듬기 위해 동시에 교체했다. 권 사장의 후임에는 LG디스플레이 TV사업본부장인 한상범 부사장이 내정됐다. LG이노텍은 이웅범 부사장이, LG실트론은 변영삼 부사장이 각각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LG엔시스는 김도현 LG CNS 금융·통신사업본부장(부사장)이 새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LG <전입> ▽사장
△기술협의회 의장 이희국 ▽부사장 △CSR팀장 김영기

◇LG CNS <승진> ▽부사장 △금융통신사업본부장 정태수 ▽전무 △공공·SOC사업본부장 박진국 <신규선임> ▽상무 △제조사업부장 장홍관 △스마트소프트웨어부문장 정웅식

◇LG엔시스 <신규선임> ▽상무 △생산부문장 현운몽

◇LG상사 <승진> ▽상무 △회계담당 김동수 △법무담당 김범순 △비철사업부장 박영태 △유화사업부장 김신곤

◇LG이노텍 <승진> △전무 김창환 <전입> △전무 한기철 <신규선임> △상무 박상호 박세길 손성진 황응연

◇LG실트론 <승진> △전무 정진수 △상무 나채영

◇서브원 <승진> △전무 김상돈 △상무 윤방현 이병재 조준

◇루셈 <승진> △상무 구자경

◇GIIR <승진> △상무 김생규

◇LG스포츠 <승진> △상무 김완태

◇LG연암학원 <승진> △전무 정윤석

◇LG화학 <승진> ▽부사장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노기수 ▽전무 △LCD유리기판사업담당 나상업 △대산공장주재임원 목경수 △재무관리팀장 김정대 <신규선임> △상무 김영환 조재정 정재한 홍우평 이향목 홍순범 김동온 정철근

◇LG디스플레이 <승진> ▽전무 △모듈2센터장 전수호 △패널센터장 정경득 △TV영업마케팅센터장 최형석 <신규선임> ▽상무 △TV고객지원담당 곽상기 △파주패널공정기술담당 김종우 △구미경영지원담당 이윤형 △IT대만영업담당 차성호 △모바일·OLED영업3담당 최문봉 △IT시스템개발담당 김한섭 △TV개발1담당 백흠석 △모바일개발2담당 윤정환 △TV개발4담당 이현우

◇LG유플러스 <전입> ▽사장 △경영관리총괄(최고재무책임자 겸직) 신용삼 <승진> ▽전무 △SC본부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 전병욱 <신규선임> ▽상무 △SC본부 HT사업담당 이석재 △MS본부 서부영업담당 정경진 △BS본부 솔루션담당 최기무 △SD본부 SD품질담당 조창길 △NW본부 강북운영담당 안병렬 △경영관리부문 회계담당 여명희

◇LG하우시스 <승진> ▽상무
△울산주재임원 신동원 △청주공장장 박귀봉 △장식재·영업담당 한정훈 <전입> △해외사업담당 황경주

전성철 기자 daw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