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1300원(5.09%) 내린 2만4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6.4%까지 떨어졌었으나 오후 들어 하락폭을 다소 줄였다. 계열사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LG전자가 1.33% 떨어졌고 LG는 3.48%, LG이노텍은 2.75% 각각 하락했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 측은 “유상증자를 전혀 검토한 바 없다”며 소문을 부인했다. 강윤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를 하지 않겠다고 하던 최고경영자(CEO)까지 교체됐으니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유상증자설’에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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