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립 이래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화장품 및 녹차 산업을 이끌어왔다. 이와 함께 고객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화장품회사답게 슬로건도 ‘인류를 아름답게 사회를 풍요롭게(Beautiful People, Better Tomorrow)’로 내세워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화장품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책임은 물론이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2007년 11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UNGC가 표명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을 기업활동의 전 부분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약속 및 의지의 표명이라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활동 집행금액을 살펴보면 확고한 실천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관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활동은 창업자와 최고경영자(CEO)가 계속적인 관심과 모범을 보이는 것도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토대가 됐다.
‘핑크리본캠페인’은 유방 자가검진을 주제로 대중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운영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이웃에게 권하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슬러 및 교육강사 50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여성암 환우들을 위한 ‘미의 전도사’로 활동했다. 특히 올해는 캠페인 수혜지역을 중국으로 확장했다. 50여 명의 중국 여성 암환우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희망가게’는 8년간 건전한 성장을 통해 올해 111호점을 열었다. 100호점 오픈 때에는 유명 사진작가인 조선희 씨가 도와 희망가게 여성 점주들의 일터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1500여 명 역시 기금을 모아 희망가게 101호점을 탄생시키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켰다.
아울러 다문화여성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활동비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BB희망날개’를 올해 처음 마련해 다문화여성들이 문화생산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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