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베스트 셀러 선물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카메라다.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이 활성화 되면서, 최근들어서는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 전자 업계의 전언이다.
이에 맞춰 파나소닉코리아는 고해상도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바디와 전동 줌 기능을 갖춘 ‘루믹스 GX1’을 선보였다. 루믹스 GX1은 2009년 하이브리드 카메라 열풍을 몰고 온 주역인 루믹스 GF1의 후속 모델이다. 파나소닉 측은 “루믹스 GX 시리즈는 대중 지향적인 루믹스 GF 시리즈와 달리 남성적이고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104만9000원. 14mm 렌즈와 14―42mm 줌 렌즈가 함께 제공되는 더블 킷은 109만9000원이다.
루믹스 GX1은 1668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하고, 파나소닉 특유의 화상처리 엔진인 ‘비너스 엔진 FHD’를 탑재했다. 파나소닉은 “비너스 엔진 FHD는 해상도는 높여주고 노이즈는 최대한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속 촬영은 초당 20장까지 가능하다. 줌 조절도 간편하다. 줌 기능 사용시 카메라 바디에 손을 대서 조절해야 하는 다른 모델과 달리 LCD 화면을 터치하는 것 만으로 가능하다. 풀 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루믹스 GX 14―42mm’ 렌즈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HD 화질을 지원하고, 초첨거리는 28―84mm로 광각부터 망원까지 지원한다. 파나소닉은 “나노 크기의 구조로 특소 저굴절률 코팅을 하는 ‘나노 표면코팅’ 기술을 적용해 렌즈표면 반사율을 최소화 시켰다”며 “이를 통해 반사광 때문에 잔상이 남는 고스트 현상이나 빛이 분해되면서 방울이 맺어지는 플레어 현상도 최소화 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파나소닉코리아 상품 사업 본부장 사토 준 이사는 “루믹스 GX렌즈와 짝을 이룬 루믹스 GX1의 출시를 통해 파나소닉이 진정한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시대를 새롭게 열었다고 볼 수 있다”며 “파나소닉코리아는 업계 최대인 최대 14개의 하이브리드 렌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소형화 된 다양한 렌즈 라인업과 새로운 바디 라인업을 통해 하이브리드 카메라 업계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메라 구입 후 파나소닉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하면 3년 동안 카메라 바디 무상 애프터 서비스가 가능하다. 구입 문의 02-533-8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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