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야외 광장에서 열린 ‘엉뚱 격투기 챔피언십 2012’는 치열한 접전 끝에 추성훈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롯데제과의 신제품 껌 브랜드인 ‘맛과 향이 40분간 지속되는 ID Everlast’의 출시를 기념하여 개최된 이벤트. 제품 모델인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과 총 5종의 엉뚱 격투기 캐릭터들이 함께 출전해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개그맨 허경환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엉뚱 캐릭터들이 등장해 참가자들에게 40분 동안 완수해야 하는 미션을 주었다. 챔피언 도전 미션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추성훈의 껌을 뱉게 하는 미션’이었는데, 도전자들은 모두 실패했고 결국 추성훈이 최종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행사 후에는 ‘추성훈과 함께하는 포토존’ 이벤트가 진행됐다. 롯데제과에서는 현장 스케치 동영상을 SNS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