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서해종합건설 ‘서해그랑블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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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1일 03시 00분


6년전 가격… 인근 분양 아파트보다 1억 저렴

서해종합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서 분양 중인 ‘서해그랑블 2차’ 아파트의 거실. 서해종합건설 제공
서해종합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서 분양 중인 ‘서해그랑블 2차’ 아파트의 거실. 서해종합건설 제공
서해종합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서해그랑블 2차’의 최대 장점은 가격경쟁력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곳이어서 분양가를 3.3m²당 1244만 원으로 사업승인을 받았는데도 청약접수 때 1070만 원으로 14%가량 낮췄다. 인근에 위치한 동백신도시에서 2006∼2007년에 분양된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를 고려해 결정한 가격이라는 게 회사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즉, 6년 전 가격이라는 뜻으로 최근 인근 지역에서 분양한 동일 크기의 아파트보다 1억 원가량 싸다. 84m² 아파트는 2000만 원으로 계약할 수 있어 초기 투자 부담도 작다.

서해그랑블 2차는 올해 초 선보인 1차(236채)에 이은 물량으로 817채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기준 84m² 662채, 117m² 154채, 140m² 1채이다. 2014년 5월 입주 예정으로 현재 택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는 학군, 교통, 편의시설이 고루 잘 갖춰졌다. 단지 주변에 어정초·동백초·동백중·동백고가 있으며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해 분당, 수원 등 주변 지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는 교통망도 좋다. 분당∼동백 고속화도로가 인접해 분당까지 승용차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용인경전철 어정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백지구의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와 CGV영화관이 가깝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도 2014년 개원할 예정이다. 주변에 호수공원, 석성산 자연공원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117m² 일부는 세입자용 독립공간이 마련돼 ‘부분임대형’ 설계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분당선 오리역 인근에 들어선 본보기집은 직장인도 방문할 수 있도록 야간까지 문을 연다. 1599-5900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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