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합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서해그랑블 2차’의 최대 장점은 가격경쟁력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곳이어서 분양가를 3.3m²당 1244만 원으로 사업승인을 받았는데도 청약접수 때 1070만 원으로 14%가량 낮췄다. 인근에 위치한 동백신도시에서 2006∼2007년에 분양된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를 고려해 결정한 가격이라는 게 회사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즉, 6년 전 가격이라는 뜻으로 최근 인근 지역에서 분양한 동일 크기의 아파트보다 1억 원가량 싸다. 84m² 아파트는 2000만 원으로 계약할 수 있어 초기 투자 부담도 작다.
서해그랑블 2차는 올해 초 선보인 1차(236채)에 이은 물량으로 817채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기준 84m² 662채, 117m² 154채, 140m² 1채이다. 2014년 5월 입주 예정으로 현재 택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는 학군, 교통, 편의시설이 고루 잘 갖춰졌다. 단지 주변에 어정초·동백초·동백중·동백고가 있으며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해 분당, 수원 등 주변 지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는 교통망도 좋다. 분당∼동백 고속화도로가 인접해 분당까지 승용차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용인경전철 어정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백지구의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와 CGV영화관이 가깝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도 2014년 개원할 예정이다. 주변에 호수공원, 석성산 자연공원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117m² 일부는 세입자용 독립공간이 마련돼 ‘부분임대형’ 설계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분당선 오리역 인근에 들어선 본보기집은 직장인도 방문할 수 있도록 야간까지 문을 연다. 159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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