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가 내년 10월경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1) 3차 발사를 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소형 위성 발사체 개발사업에 참여한 비츠로테크가 8.37% 상승한 5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쎄트렉아이, 한양이엔지도 각각 4.91%, 5.89%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14일부터 16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나로호 발사의 양국 계약당사자인 항우연과 러시아 흐루니체프사가 3차 발사 추진에 앞서 기술 협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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