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 GS리테일이 상장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공모가가 고평가됐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증권사들의 호평이 논란을 불식시켰다.
26일 코스피시장에서 GS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1400원(6.25%) 오른 2만3800원에 장을 마쳤다. 23일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연속 상승세다. 김경기 한화증권 연구원은 “12월 제정된 상생법으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출점에 제약을 받으면서 식료품과 유통시장은 편의점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편의점, 슈퍼마켓이 주력인 GS리테일은 현재 상장돼 있는 유통업체 가운데 국내에서 미래 성장성이 가장 좋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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