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하는 고어텍스에서 2012년의 아웃도어 코드로 ‘4계절의 자유’를 새롭게 제시했다. 계절마다의 특색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김으로써 365일을 꽉 차게 충전하여 보내자는 의미이다.
○ 극한의 환경에 맞서는 심설산행(深雪山行)
겨울의 백미는 눈꽃 설경이다. 심설산행의 베스트 명소로 꼽히는 설악산의 백담사 계곡이나 설화의 전설을 간직한 오대산, 그리고 한국의 눈 덮인 지붕으로 불리는 대관령을 위시리스트에 넣어보자. 떠나기 전 챙겨야 할 것이 고어텍스 프로쉘 재킷인데 12∼1월의 혹한에서도 몸을 보호해줄 만큼 내구성이 튼튼하고 투습성이 뛰어남은 물론이고 강한 방수와 방풍 기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특히 아웃도어 활동 전문가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고어텍스 프로쉘의 이러한 기능성은 겨울 산행 때 땀이 쉽게 마르지 않았을 때 일어나는 저체온증의 위험을 막아준다. 블루와 옐로의 배색이 돋보이는 코오롱스포츠의 고어텍스 프로쉘 제니스 여성 재킷 제품은 50만 원대에 출시되어 있다.
○ 꽃 향기의 싱그러움을 걷는 트레킹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바깥 기운에 조금씩 적응하려면 트레킹만큼 좋은 아웃도어 활동이 없다. 겨울의 차가운 여운과 이제 막 싹트기 시작하는 봄 향기가 공존하기 때문에 3, 4월의 트레킹은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이다. 하지만 아름다움 속에 숨은 가시를 보지 못하면 낭패다. 일교차가 크고 일년 중 기상변화가 가장 심한 3월에 트레킹으로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고 싶다면 경량성이 뛰어난 고어텍스 팩라이트쉘이 제격이다. 완벽한 방수와 방풍은 물론이고 뛰어난 투습성이 지속되기 때문에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짙은 남색의 블랙야크 고어텍스 팩라이트쉘 투에니 남성 재킷, 가격은 20만 원대.
○ 뜨거운 열정이 샘솟는 트레일 러닝
올 한 해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기호가 확장되면서 트레일 러닝이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했다. 국내에서 트레일 러닝을 제대로 즐기려면 제주 오름을 먼저 찾아가자. 제주 특유의 기생화산이 총 380여 개에 달하여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이루며 오름과 바다, 초원, 산이 어우러진 절경과 세계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지형으로 트레일 러닝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트레일 러닝이나 MTB 등 고강도 유산소 운동에 알맞게 개발된 고어텍스 액티브쉘 재킷을 입으면 뛰어난 투습성이 땀과 열기를 바로 배출시켜 주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레드컬러를 바탕으로 어깨와 가슴에 웰딩 프린트가 되어 세련미를 더하는 밀레의 고어텍스 액티브쉘 남성 재킷은 30만 원대의 제품이다.
○ 만추를 품은 가을 등산
아웃도어 활동을 하기에 몸과 마음이 가장 가벼운 시기는 뭐니 뭐니 해도 9, 10월이다. 단풍이 지천으로 물들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거창한 계획 없이도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고어텍스 퍼포먼스쉘 재킷은 뛰어난 범용성으로 일상의 활동과 아웃도어 활동의 경계를 넘나드는 착용감과 스타일로 꼭 등산 때에만 입어야 한다는 통념을 깬다. 이 제품은 뛰어난 방수와 방풍 기능은 물론이고 땀을 바로 밖으로 배출시켜 주는 투습 기능으로 저체온증의 우려를 막아준다. 오렌지 컬러가 가을 단풍만큼 화사한 라푸마의 고어텍스 퍼포먼스쉘 레오파드 레이팅 후드 남녀 재킷은 30만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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